벼의 수량구성요소는 수수, 영화수, 등숙비율, 천립중에 의해 좌우됩니다

25년 9월 15일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전국 벼의 생육을 보면

전, 평년에 비해 수수와 영화수가 많습니다.

포기당 이삭수는 20.2개로 전년에 비해 0.2개, 평년에 비해 0.4개 많았으며,

이삭당 벼알수는 89.7개로 전년보다0.9개. 평년보다 2.6개 많았습니다.

㎡ 당 벼알수는 35,649개로 전년보다 495개 많았으며 평년보다 1.359개 많은 상태입니다.

천립중은 벼 출수후 20~25일까지 직선적으로 올라가고 35일까지 완만하게 증가하고

그 이후에는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즉, 올해 벼의 천립중은 거의 완성이 된 상태입니다.

벼 출수후 기상을 보면(8월 22일~9월 14일) 평균기온이 26.4도로 전년에 비해 1.5도 낮고 평년대비 2.5도 높은 상태 입니다.

등숙기때 평균기온이 22도 내외이며 낮 26도, 밤 16도가 가장 등숙에 좋은 조건입니다

따라서 전년보다는 등숙이 좋은 상태로 경과되었으며 현재 온도가 벼의 생육에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출수기때 잦은 비로 세균벼알마름병과 이삭마름병, 도열병 등이 발생되어 등숙비율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나 후기에 태풍 등 기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나 현재까지는 벼 작황이 양호한 상태이며

전반적으로 올해 벼 작황은 전, 평년에 비하여 높은 수량을 나타낼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전물떼기는 벼 출수후 30~40일 사이에 해 주시되 40일 완전물떼기가 등숙비율 및 완전미 향상에 유리합니다

내 논에 상태에 따라 작업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완전물떼기를 실시하시면 됩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대별 벼 생육상황